전주시, '책나래 서비스’ 확대
전주시, '책나래 서비스’ 확대
  • 김주형
  • 승인 2019.03.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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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송천·완산·평화도서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무료도서택배 서비스 제공

전주시는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책나래서비스'를 확대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올해 송천·완산·평화도서관 등 3개관에서 장애인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위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배달해 주는 ‘책나래서비스’를 지속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장애인 도서관에서 택배비용을 모두 지원하는 책나래 서비스는 그동안 시각장애 외 청각·지체장애 등의 경우 장애등급 5등급 이상자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등록 장애인들로 대상자가 확대됐다.

또 국가유공상이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도 이용할 수 있다.

최명환 전주시 덕진도서관장은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권이 강화되고 있더"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책나래 서비스는 전주시립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에 각각 회원가입 후,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도서관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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