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대청소 봉사활동 나서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대청소 봉사활동 나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9.03.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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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권상수)는 지난 8일 주거상태가 매우 열악한 구림면 취약가구 2세대를 찾아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의체위원과 구림면 청년회, 생활개선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가정에서 수거된 쓰레기 분리수거와 대형 재활용품 이송, 잡목제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잡목이 우거져 여름철 벌레의 온상지가 된 앞마당은 포크레인까지 동원해 말끔히 정리했다. 향후 희망의 집수리 및 민간지원과 연계하여 실내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단열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상수 위원장은 “집을 치우고 싶어도 중병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취약가구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림면 주민들이 하나 되는 느낌이 들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 구림면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에 신설되어 구림면장수사진추억나눔행사, 좀도리 나눔행사, 구림면 어르신 얼쑤한마당잔치, 의료천사나눔봉사 등 복지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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