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 연다
고창문화의전당,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 연다
  • 김태완
  • 승인 2019.03.06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3일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고 최인순, 박미애, 이복남 작가 작품 선보여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고창전통자수와 함께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를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연다.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는 3대를 잇는 가업으로 반세기가 넘는 故최인순 여사의 작품과 그 뒤를 이어 전통 자수의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박미매, 이복남 작가 등의 작품을 전시해 고창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무형 문화재인 작품성과 유형 문화재인 전통공예작품들을 선보이면서 고창 전통자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궁중자수와 민간자수 비교 자리를 마련해 무형과 유형의 문화재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한 지평인 전통공예자수를 전승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아름다운고창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번 ‘이야기가 있는 전통자수’ 전시회를 통해 지역 문화재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고창전통자수로 하면 된다. (063)564-6992, 1963

/고창=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