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9년 일자리 정책 ‘으뜸’ 시군으로 선정
순창군, 2019년 일자리 정책 ‘으뜸’ 시군으로 선정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9.03.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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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기관으로 재정 인센티브 1억원 확보
순창군 2018년 일자리창출 교육 모습이다./순창군
순창군 2018년 일자리창출 교육 모습./순창군

순창군이 도내 일자리 정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일자리 으뜸 시군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군은 최근 전북도가 실시한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는 전북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고용지표 및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발굴 우수사례 등 시·군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순창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취·창업 맞춤형 인력양성 직업훈련교육’, ‘소상공인 지원사업’, `기업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순창군이 자체적으로 시행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지역사회에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실업률을 낮춘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맞춤형 인력양성 직업훈련시스템을 구축해 교육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져 청년 뿐아니라 중장년층 일자리 구직에 큰 효과를 거둔 것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군은 올해 받게 될 인센티브 1억 원으로, 직업교육훈련과 기업체문화복지 지원사업, 관내 고교생 취·창업 교육비 지원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이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8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받아 소프트웨어 코딩 지도사, 도배장판 기술자 양성교육 등 직업교육 훈련을 추진한 바 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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