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선전이어가
전국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선전이어가
  • 고병권
  • 승인 2019.02.2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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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 5개, 은 6개, 동 8개 획득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2일째인 20일 전북은 선수들의 선전에 힘입어 종합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와 여자고등부, 여자중학부, 여자초등부에서 금메달 4개와 스키(스노보드)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한 것을 비롯해 은메달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총 득점 233.5점(금 10, 은 14, 동 14)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랍신(전북바이애슬론연맹)과 여자고등부 최윤아(무주고.1년)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랍신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스프린트 10㎞에서 26분38.5초로 가장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일반부 개인 20㎞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랍신은 이날 금메달로 전북선수 중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또 지난 19일 여자고등부 바이애슬론 여자고등부 개인 12.5k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윤아는 이날 열린 스프린트 7.5km에서도 27분 9.9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남자일반부와 여자중학부, 여자고등부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면 전국최강임을 과시했다.

김가은(안성중.1년)은 여자중학부 스프린트 6km에서 21분 22.5초로 가장먼저 들어와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영은(무주중.2년)과 박희연(안성중.2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채승(안성초.6년)은 여자초등부 스프린트 3kn에 출해 가장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휘닉스평창 하프파이프 경기장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나영미(전북협회)는 완벽한 연기를 연출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바이애슬론에 출전한 남자일반부 최두진(무주군청)과 여자고등부 김상은(안성고.3년), 김하빈(설천중.2년), 정영은(무주중.2년), 여자초등부 정세은(안성초.5년), 남자초등부 이태인(무주초.6년)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바이애슬론 남자일반부 이준복(무주군청)과 남자고등부 정민성(설천고.1년), 여자고등부 김희호(무주고.2년),  남자중학부 하헌상(무풍중.2년), 여자중학부 박희연(안성중.2년), 여자초등부 김혜원(무주초.5년), 남자초등부 박민용(무풍초.4년), 빙상 쇼트트랙 여자일반 500m 최지현(전북도청), 빙상 쇼트트랙 여고부 3000m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회 3일째인 21일 전북선수단은 바이애슬론과 스키 크로스컨트리, 빙상 쇼트트랙, 빙상 피겨, 스키 알파인 등 전 종목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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