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평생학습관 성인문해학습자 8명은 15일 전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 참석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졸업장(초등학력인정서)을 받은 어르신들은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짧지 않은 1년 동안 만학의 열정을 꽃 피웠던 분들이다.
초등학력인정서는 문해교육 1•2단계를 마치고, 3단계(초등 5~6학연 수준) 1년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에 대해 수여하며, 중학과정 입학자격이 부여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나이를 잊고 배움을 시작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