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대대적 추진
익산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대대적 추진
  • 소재완
  • 승인 2019.02.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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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및 건축물 등 시민안전 직결 분야 178곳 선정 집중 점검
▲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이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될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기타분야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관심분야 178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그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 등 자체점검 위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전문성과 실효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모든 대상시설물에 대해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4개 분야 전문가를 민관합동점검반으로 구성해 전면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 또는 시에 신고할 경우 담당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신속 처리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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