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익산시지부, 공정 조합장선거 안간힘
농협 익산시지부, 공정 조합장선거 안간힘
  • 소재완
  • 승인 2019.02.14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원 대상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선거관련 규정 등 설명
 

농협 익산시지부가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진행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찬)는 지난 13일 삼기면 원수두 경로당과 하갈 경로당을 찾아 오는 3월 13일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한 달 뒤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것으로, 올해 유일한 전국단위 선거로 치러질 이번 선거에는 익산지역 총 15개소에서 불꽃 경쟁이 예상된다.

익산지역 농축협 14개소와 산림조합 1개소의 조합장 자리를 놓고 벌어질 경쟁에는 35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2.21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이에 따라 이날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조합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주문했다.

특히 선거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와 선거범죄의 무관용 원칙 적용 등 선거관련 규정 사항을 집중 설명, 조합원들의 불법선거 개입 가능성을 적극 차단했다.

이종찬 지부장은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이끌어내겠다는 조합원들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권자인 조합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함에 있어 각종 부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조합장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