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위생·유해업소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단속은 18일부터 3월8일까지 이뤄지며 시민단체로 구성된 생활안전지키미와 함께 한다.
도는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유흥업소 등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 제공 행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등 불량식품을 단속한다.
개학시기인 3월7~8일은 도내 청소년 밀집지역 집중 시간대를 이용해 탈선 예방 길거리 캠페인도 한다.
박호동 전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학교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법 행위를 목격하면 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에게 신고해 달라(063-280-1399)”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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