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
1월 전북 고용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
  • 이용원
  • 승인 2019.0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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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고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소장 방태경)이 발표한 '2019년 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 고용률은 57.1%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p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건설업 1만 4,000명(20.2%), 농림어업 3만 5,000명(29.1%)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4,000명(-15.1%),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 2,000명(-7.1%)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농림어업숙련자는 3만 2,000명(27.6%),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노무종사자는 2만명(7.2%) 늘어났으나,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 5천명(-7.6%), 사무종사자 1만명(-7.5%) 등은 줄어들었다.

비임금근로자수는 30만명, 임금근로자수는 59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5,000명(5.3%) 증가했으며,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2,000명(25.7%), 자영업자는 3,000명(1.1%)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1.5%) 증가했으며, 이 중 일용근로자는  1만명(17.7%), 상용근로자는 1만 6,000명(4.3%) 늘어났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 7,000명(-11.6%) 줄어들었다.

한편 1월 전북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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