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대형건물 화재안전 강화 비지땀
익산소방서, 대형건물 화재안전 강화 비지땀
  • 소재완
  • 승인 2019.0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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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안전특별조사 이달 28일까지 실시…대형화재 방지 및 안전관련 의식 근본적 개혁 계획
 

익산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관내 박물관 등의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특별조사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생명보호 차원에서 화재 안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익산소방서는 앞서 소방·건축·전기 분야 전문가와 보조인력 등 20명으로 짠 6개 조사반을 구성, 관내 10개 박물관 대상의 조사를 추진 중이다.

중점점검대상은 가스계 소화설비 유지관리 상태, 전시장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건축‧가스분야 유지관리상태, 기타 안전관리 등 법령 준수상태 확인 등이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로 관내 화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기존 소방점검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화재위험요인 조사를 실시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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