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산림복합경영단지(공모)조성사업에 선정된 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과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예산 9억5,1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임업인 소유의 산지에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특화 임산소득작물 식재, 부대시설 조성 등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보조율 80%, 자부담 20%의 민간자본보조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된다.
두릅생산단지조성사업은 장수읍 덕산리 일원 5ha에 자부담 9,18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6,720만원 등 총 4억5,900만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눈개승마생산단지조성사업은 노곡리 일원 5ha 자부담 9,840만원과 국비·지방비 3억9,360만원 등 총 4억9,200만원을 투입된다.
군은 건강 산나물로 각광받고 있는 두릅, 더덕, 눈개승마 등 산림을 활용한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복합경영단지(공모)조성을 통해 전문임업인의 목재생산 및 단기소득임산물의 복합적 경영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력 있고 우수한 임산물 생산 및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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