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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생아 호흡기 바이러스(RSV) 감염자 잇따라 발생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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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0  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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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발생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감염 확진자가 두 명에서 세 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및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 대해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2명이 RSV확진 판정을 받아 조리원을 폐쇄한 가운데 산후조리원 종사자 한명이 추가로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는 역학조사 당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당시 RSV 관련 증상은 없었다.

전북도는 산후조리원 종사자가 RSV 음성 판정이 나올때까지 업무를 제한하고 추가환자 발생 모니터링 및 접촉자에 대해 수동감시를 실시하고, 의심자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SV감염증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성인에게는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영유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동절기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신속한 진단 및 치료로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격리 및 치료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RSV 추가 확진자 발생은 감시 체계에서 발견했기 때문에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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