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실시
부안군,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 실시
  • 황인봉
  • 승인 2019.01.17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첫신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 50세 이상 부안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평생 한 번의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지만 고액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접종이 부담됐던 만큼, 부안군은 93,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거나 혹은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피로증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활성화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경을 따라 피부의 수포를 만들어 대상포진을 앓게 된다.

특징으로는 우리 몸의 신경 중의 하나를 따라서 띠 모양으로 퍼지기 때문에 이 질환에 걸리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첫 증상은 몸의 한쪽 편에만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부안=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