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어문화학과, 매년 일본 기업에서 러브콜
전주대는 최근 일본 IT 중견기업인 (주)CAL의 혼다료타(Honda Ryota) 인사부장이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주)CAL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나고야 등의 대도시에 근무지를 두고 있는 일본의 대표 IT기업으로 매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를 찾고 있으며, 지난 2016년도부터 방문을 시작해 올해 4번째다.
이번 방문은 1차 및 2차 전형에서 합격한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의 최종면접을 직접 진행하기 위해서다.
혼다료타 인사부장은 “전주대가 한국에서 가장 획기적인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며“전주대생들은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도 잘하고, JAVA/C언어 등 IT업계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강훈 일본IT융합전공 주임교수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하는 것에 반대하고 의구심도 품었지만, 현재 우리 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학과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일본IT융합전공 외에도 호텔관광 및 항공서비스 분야도 특성화시켜 운영 중이며, 매년 일본 호텔 업계에서도 전주대를 방문해 직접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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