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익산국토청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 조경장
  • 승인 2007.02.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강팔문)이 깨끗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직원이 청렴실천 이름표가 달린 청렴나무를 만들어 현관에 비치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5일 익산국토청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산하 국도사무소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익산국토청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는 등 공무원행동강령을 준수키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익산국토청 전 직원들은 이를 위반했을 경우 징계 등의 처분은 물론, 인사와 성과급 지급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강팔문 청장과 더불어 모든 직원들은 이런 각오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나무에 자기의 이름을 걸어놓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청렴나무를 익산국토청 현관에 비치했다.
강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직자가 편하면 국민이 불편해지고 공직자가 불편하면 국민이 편해진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자”면서 “다소의 불편이 따를지도 모르는 이번 기준을 지켜 익산국토청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 청장은 2월중 본청 행사와는 별개로 광주ㆍ전주 등 4개 산하 국도사무소를 순시하면서 사무소별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내 모든 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들에게도 이러한 행사의 취지 및 협조사항을 당부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익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