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어린이 생태교육장으로 재탄생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 어린이 생태교육장으로 재탄생
  • 김주형
  • 승인 2018.12.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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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확장 및 개선공사 완료,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 시작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어린이 생태·환경교육장으로 운영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송천동 전주하수처리장 홍보관 확장 및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어린이 생태·환경 학습장’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총 17억원을 투입해 전주하수처리장 관리동 건물 1층에 위치했던 홍보관을 건물 1층 전면 공간으로 확장하고,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생태와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을 갖춘 생태교육장을 조성했다.

시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홍보관 새단장이 완료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전주공공하수처리장 홍보관에 유치원생 등 총 3,600여명이 방문했다.

한편, 시는 내년 1월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홍보관 운영 및 견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환경사업소 견학담당자(063-250-5101)에게 문의하거나 전주환경사업소 홈페이지(http://전주환경사업소.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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