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모노 아카펠라 동호회(대표 이종상)가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전주시 동서학동에 위치한 카페 '티모먼트(T.Moment)'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전주모노는 이날 국내외 유명 아카펠라 그룹들의 곡 ‘That’s Christmas to Me’, ‘Try Everything’을 비롯 동호회 편곡곡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각종 캐롤 ‘Silent Night’ 등 15여곡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전주모노 아카펠라(대표 이종상)’는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인, 교사, 간호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제10회 충청·전라권 모노 아카펠라 콘서트(2017년 4월 29일,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야외공연장), 2017 Mono Festival(2017년 9월 16일, 대전 엠제이아트홀), 2017 전주모노 송년음악회(2017년 12월 16일,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등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Fall in A Capella part.1&2(2017년 10월 13일, 전북대학교 광장 / 2017년 10월 21일, 신시가지 비보이광장), BGM 버스킹(2018년 9월 29일, 신시가지 비보이광장) 등 각종 버스킹과 소극장 행사, 봉사공연 등도 열고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신가을씨는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에게 소중한 겨울밤의 추억을 공유하고 아름다운 아카펠라의 화음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가을 공연기획자(ske1309@naver.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