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폐축사 환경정비 새만금 유역으로 확대
전북도, 폐축사 환경정비 새만금 유역으로 확대
  • 김도우
  • 승인 2018.12.1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폐축사 정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익산 왕궁지역과 김제 용지, 동진강 유역에 있는 폐축사 36만3000㎡를 사업비 534억원에 사들여 철거했다.

그 결과 악취 저감효과와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 내년부터 새만금 유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철거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내년 11억원을 투입해 23개 폐축사를 철거한다.

새만금 유역에는 1490개(105만4000㎡) 폐축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유역에 있는 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폐축사 철거를 계속해서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