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1일 다문화 대안학교 다음세대를 방문해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다음세대'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현재 11명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대안학교이다.
이 날 군산경찰서와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들이 마련한 공기청정기 등의 위문물품이 전달됐으며, 이들의 고충을 듣고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상엽 군산경찰서장은 "연말을 앞두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문,위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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