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교육으로 환경문제 앞장서
김제시 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 교육으로 환경문제 앞장서
  • 한유승
  • 승인 2018.1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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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10일 새마을회관 사무실에서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살림운동’이란 지구생태계의 위기를 인식, 생명의 문명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환경운동이다.

이번 진행한 생명살림운동교육은 교육과 강의, 토론을 통한 올바른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파급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김제시새마을회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사용 안하기 캠페인과 함께 컵 과텀블러를 사무실에 비치해 사용하자고 홍보했다.

김제시새마을회는 환경운동으로 일환으로 매년 환경청소와 흙살리기사업으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소각하지 않기 등을 계몽하고 홍보해 2018년 올해에만 18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다시 쓸 수 있는 헌옷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손질해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매년 운영,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정 중등입학자녀 교복대금으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에 함길권 회장은 “앞으로의 새마을운동은 생명살림운동을 중점적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일상 속에서 아끼고 덜 쓰는 생활습관과 일회용품사용 안하기 등 끊임없는 의식개혁이 매주 중요하고, 작은 것부터 우리 새마을가족이 먼저 실천해 자손들에게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물려주자"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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