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 호남유권자연합 주관 '2018 최우수 자치단체장' 선정
유진섭 시장, 호남유권자연합 주관 '2018 최우수 자치단체장' 선정
  • 하재훈
  • 승인 2018.12.0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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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이 호남(전남·전북·광주)유권자연합이 주관한 ‘2018 최우수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호남유권자연합은 한 해 동안 투명하고 뛰어난 행정 리더십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큰 공적을 일궈낸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선정해 표창해오고 있다.

이에 최우수 자치단체장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호남유권자연합 주최로 광주 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와관련 유 시장은 무엇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문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선거를 치르는 이른바‘유진섭 펀드’를 운영해 주목 받았다.

모두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힘을 보탰고, 모두 1억여원이 모아져 깨끗한 선거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유 시장은 지난 9월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원금에 이자를 붙여 시민들에게 돌려줬다.

유 시장은 “시민들께서 일정의 정치자금을 내고 그 정치자금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 자원을 뒤에서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일이었다”며“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선하고, 좋은 방향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당당히 민선 7기 정읍시장에 당선된 유 시장은 초선임에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운영,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정읍시의회 3선(제 5, 6, 7대) 의원, 제7대 정읍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은 민의(民意)에 충실한 시정 운영의 기반이 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민선 7기 시정방침으로 정한 유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세부방침(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시민의 실제소득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읍의 탄탄하고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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