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동부권 카풀 주차장이 연내 조성된다.
전주시는 무∙진∙장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주차공간 제공 및 만남의 장소 마련과 도심 외곽지역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75면 규모의 동부권 카풀주차장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금번 조성되는 동부권 방면의 카풀주차장은 산정동 326-4번지(2,800㎡) 일원에 주차면수 75면 규모로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주차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승용 및 승합자동차와 2.5ton 미만의 화물자동차에 대하여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4기 송하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만남의 광장 조성공사는 그동안 2006.10월 남원∙임실방면(색장동-68면), 2006.11월 군산∙익산방면 (어린이교통공원-52면), 2007.2월 봉동∙고산방면(호성동-30면) 등 총 3개소 150면을 조성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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