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읍성과 구)남원역이 포함돼 있는‘중앙공원’의 새 이름을 12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시는 그동안 근린공원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중앙공원을 남원시민 정서에 맞고 남원읍성의 역사성과 구)남원역 가치 향상에 적정한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공원 명칭의 응모자격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명칭 중 심사를 통해 3개 내외를 선정해 최종 공모작을 내년 2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응모 요령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를 온라인(inku4659@korea.kr) 또는 우편(남원시 시청로 60 남원시청 도시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남원읍성 및 구)남원역, 남원시민의 정서에 맞는 공원명칭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민단체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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