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9년도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신청받는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토양개량제는 규산질과 석회고토·패화석 3종이다
유기질비료는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20kg 기준)당 1,400원에서 1,700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토양개량제는 토양성분 검사결과에 따른 기준소요량을 신청 면적에 따라 공급량을 산출해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지원한다.
아직까지 유기질비료 지원을 미처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는 다음달 4일까지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 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사업(2016년 신청 후 2017~2019년 까지)으로 2019년도 공급 대상지역에 대한 경영체가 경작관계가 변경됐거나 현재까지 미 등록된 농업경영체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농자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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