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주시지역위, 심상정 의원 초청 ‘청년과 진보정치’ 특강
정의당 전주시지역위, 심상정 의원 초청 ‘청년과 진보정치’ 특강
  • 김도우
  • 승인 2018.1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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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전북대 박물관 강당서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전주시지역위원장 허옥희)은 오는 1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의원을 초청해 ‘청년과 진보정치’에 대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30분 전북대 박물관 강당에서 심상정 의원은 청년문제와 진보정치의 만남을 위한 제언에 대해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전북대 노사관계전문가 육성 사업단’과 정의당 전주시지역위원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613지방선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의당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고, 이에대한 정의당 보답차원에서 이뤄진 특강이다.

허옥희 전주시지역위원장은 “청년·여성이 정치하는 게 힘든 일이다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게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청년’ ‘여성’ 그리고 ‘진보 정당’, 정치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꼽히는 3가지를 모두 갖춘 정당이지만, 당당하게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선거구제에 대한 말도 이어질 전망이다.

서윤근 전주시의회 의원은 “민의를 왜곡하는 현행 선거구제의 변화 필요성과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선거구제 개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영심 전북도의회 의원은 “현행 선거제도는 국민의 소중한 표가 많게는 60% 이상 사표가 될 수 있어 선거 결과에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정치개혁의 출발점은 선거제도 개혁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진보정치 1번지인 전주에서부터 정치개혁 논의가 확대돼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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