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제99회 전국체전 7일간 열전 마무리
익산 제99회 전국체전 7일간 열전 마무리
  • 소재완
  • 승인 2018.10.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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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종합운동장서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폐막식 진행…전북의 아름다운 산하 소개 및 다양한 문화공연 등 진행
▲ 지난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개막식 모습

제99회 전국체전이 18일 메인스타디움인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7일간 열전을 펼친 제99회 전국체전은 지난 12일 막을 올려 익산시를 비롯해 전북도내 14개 시‧군에서 47개 경기를 치렀다.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제99회 전국체전 폐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 식후행사가 밤 8시까지 진행된다.

‘천년의 길’→ ‘비상의 나래’→ ‘다시 만나요’라는 스토리로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 및 ‘다시 찾는 전북’을 소개한다.

식전행사(17시 30분~18시)는 ‘천년의 길’이라는 소주제로 열려 선수단 맞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공식행사(18시~18시 35분)에서는 성적 발표와 종합시상,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 폐회선언, 성화소화 및 공연 등의 행사로 이어진다.

이후 식후행사(18시 35분~20시)에선 차기 개최지 문화공연,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열려 흥을 돋우게 된다.

익산시는 폐회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 이날 오후 2시부터 밤 7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시내순환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폐회식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종합운동장 현장 티켓배부 부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1인 1매씩 배부하며, 오후 3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간의 뜨거웠던 대회가 마무리된다. 전국체전이 아무 탈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익산시민들의 헌신과 노력 결과”라며 “성공적으로 이뤄낸 전국체전 폐회식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축하하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선 육상, 축구, 야구, 펜싱 등 12개 종목이 열려 각 경기장마다 선수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7일 현재 대부분 경기가 마무리된 상태로 축구, 소프트볼, 펜싱을 끝으로 모든 종목이 끝마쳐질 예정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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