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 전국체전 성공개최 숨은 조력 비지땀
익산시민들, 전국체전 성공개최 숨은 조력 비지땀
  • 소재완
  • 승인 2018.10.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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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공무원‧경찰‧소방관 등 3천여명…교통통제‧환경정화‧의료지원 활동 등 헌신
▲ 익산시민들의 전국체전 자원봉사 모습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전이 대회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대회를 빛내는 숨어 조력자들이 있어 주목된다.

17일 전국체전이 벌어지고 있는 익산지역 각 종목별 경기장, 대회 뒤편의 분주한 시민들 모습이 보인다.

경기의 차질 없는 진행과 방문객들의 편안한 대회 관람을 돕는 진행 요원들이다.

이들은 선수들의 화려하고 멋진 경기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궂은일에 솔선수범하는 시민들이다.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관, 공무원 등 3,000여 명 가까운 익산시민들이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숨은 조력자들은 익산지역 15개소 종목별 경기장 종합안내소와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돼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전국체전 정보를 소개한다.

또 차와 커피를 제공하며 시민들과 선수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지원과 경기장 안전에도 여념이 없다.

더불어 대규모 인력이 동원된 경찰은 성화봉송과 마라톤 경기 등 교통통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수많은 인파가 모여든 익산종합운동장 내에선 시 공무원들까지 가세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탠다.

전국체전은 이외에도 교통, 청소지원, 대회운영, 자원봉사, 숙박위생 지원, 주차장 관리, 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봉사에 참여, 성공체전의 소중한 등불로 헌신 중이다.

김성도 전국체전담당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2018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분야에서 각자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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