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남자 800m 동메달․조혜림 원반던지기 은메달
익산시청 육상선수팀 이상민 선수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800m 육상경기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익산 육상의 첫 메달을 신고 했다.
중장거리달리기 유망주인 이상민 선수는 15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800m 육상경기에서 1분 56초 3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는 조별리그 예산전에서 조 2위로 결승에 올라온 각 도 대표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 선수와 함께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육상에서 첫 메달을 땄으니 향후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익산시의 명예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육상선수팀은 이날 육상 여자 원반던지기에 출전한 조혜림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 이날 현재까지 2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