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 초과달성으로 쌀값안정 및 소득증대 기여
김제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참여... 초과달성으로 쌀값안정 및 소득증대 기여
  • 한유승
  • 승인 2018.10.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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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쌀생산조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시 목표면적 1,257㏊ 대비 164.8%인 2,072㏊(논콩 1,978㏊, 조사료 67.4㏊일반·풋거름 26.6)를 초과 달성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에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에 따른 쌀값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쌀생산조정제)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 수령농지에 2018년 벼 이외 작물재배 시 단위 면적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추진으로 2,072ha의 벼 재배면적이 조정돼 향후 쌀값 안정에 기여하고 농가는 고정형쌀소득직불금 평균100만원/ha(진흥지역 1,076,416원 진흥밖 807,312원) 사업참여 보조금 280만원(두류기준) 및 작물(콩)생산 조수익 135만원/ha(콩값 4,500 ~ 4,700원/kg)등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특히 시 콩(논콩) 재배면적(10a당 300kg)은 전국최대를 자랑하며, 밭식량작물(콩) 주산지(전라북도 고시 2018-9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서상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저온·폭염·태풍 등 좋지 않은 기상여건 속에서도 기존 벼 재배에서 벗어나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동참해준 농가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해 쌀 값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 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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