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가을 맞아 관광객 '대박 예감'
순창군, 가을 맞아 관광객 '대박 예감'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8.10.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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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순창으로 떠나는 시네마 가을여행` 프로그램 진행
 

순창군이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순창군 풍산면 향가터널과 순창고추장민속마을에서 `순창으로 떠나는 시네마 가을여행`과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순창 쿠킹 클래스, 뮤직페스타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3곳(군산시, 남원시, 순창군)이 선정돼 가을여행주간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표 프로그램엔 영화 이종석, 박보영 주연의 `피 끓는 청춘` 촬영지로 알려진 향가터널에서 영화속 남녀 주인공 되기, 소원 연날리기 체험, 목교 자전거 타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향가터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는 승람도 놀이와 음식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승람도 놀이는 우리나라 명승지를 놀이판에 적어놓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에 따라 전국을 유람하는 놀이다.

순창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승람도 놀이에 결합해 6개 거점별 미션을 수행한 후에 숨은 식재료를 찾아 돌아오면 선정된 기능인과 함께 요리체험을 하게 된다.

또 고추장 설화를 바탕으로 전통무예 공연을 콜라보해 유머와 감동이 있는 공연을 펼쳐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주 농심줄 퍼포먼스, 음식 남녀 골든벨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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