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단풍미인기 야구대회. 14일 신태인 필연야구장서 개막
제11회 단풍미인기 야구대회. 14일 신태인 필연야구장서 개막
  • 하재훈
  • 승인 2018.10.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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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 후원,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단풍미인기 전북권 야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개막된다.

11일 정읍야구협회는 올해로 11년째 맞는 단기 토너먼트 야구대회로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3주간에 걸쳐 신태인 필연야구장과 도드람야구장,영파야구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식은 14일 당일 오전 11시 신태인 필연야구장에서 20여개팀이 참석해 가질 예정이다.

야구협회는 “아마추어 동호인 야구실력들이 급격히 향상되어 매 해년마다 우승팀이 바뀌고 있어 어느팀 우승을 장담 할 수 없다”며 “토너먼트 대회는 많은 이변이 속출하는 바 한사람에 기량보다는 팀간에 조직력이 우선돼야 우승의 지름길이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단풍미인기 야구대회에서는 올해 지역에서 동호인리그를 최종 우승한 블루 스카이팀과 협회장배를 최근 우승한 썬더스톰,왕좌를 내주었던 퍼펙트,전북권 강자 성주건설 등 기량과 전술,전략이 뛰어난 팀들의 경기가 집중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가을야구는 프로야구에도 중요한 경기가 있지만 모든 지역 동호인야구도 리그가 마무리되며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토너먼트 단기대회가 개막된다”며 “가을에 각 지역 단기 야구대회가 중복이 되어 규모 있는 대회를 치루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야구협회는 지난 6월 전북도 대표로 전국대회 '2018 문화부장관 배’를 출전하고 ‘2018 전라북도지사 배’ 야구대회를 퍼펙트팀이 2년 연속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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