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고창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
  • 김태완
  • 승인 2018.10.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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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생후 6개월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관내 병의원(29개 지정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년과 같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단골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병의원이 없는 면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 보건지소에서, 만 64세 이하 지역주민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오는 10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다.

모든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 확인과 무료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고창군에 주소를 둔 만 60~64세 (1954~1958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체 군민의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인플루엔자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과 오염된 손을 통해 전염되는 급성호흡기 질환으로, 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통상 12월~이듬해 5월)이전인, 10월~11월 사이 여유 있게 접종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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