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둥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둥지
  • 소재완
  • 승인 2018.09.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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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연구단지 도약 네트워크 구축…포장제품 개발 및 R&D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포장개발 전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 분소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했다.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기념해 현판식을 가진 프라운호퍼는 독일 4대 연구소 중 하나로 산업계 전 분야에 걸쳐 R&D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는 각종 식품가공 및 포장 R&D 전문 연구기관이다.

지난 2015년 11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 중 이번에 연구소 분소를 설립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글로벌 연구단지가 도약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주기업 및 국내식품 기업들에게 더욱 발전된 포장제품 개발과 R&D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에는 이와 연계한 ‘2018 한국포장학회 기술세미나’를 진행, 최근 소비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HMR(가정편의식)의 최신 동향과 포장 트렌드를 공유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독일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 분소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한국포장학회간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세계의 미래 먹을거리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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