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면장 송준섭)은 2019년 면 마을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19일 주민참여예산 지역분과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토의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수혜 범위, 우선순위 등을 자체적으로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 결과, ‘동창리 배수로 보수공사’ 등 총 55개 사업과 함께 2019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및 주민의견서를 취합해 군에 제출키로 했다.
수렴된 의견은 군 실무부서 검토 후 진안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송선순 참여예산 지역분과위원장은 “아직도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낯선 제도이지만 적극 홍보하여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준섭 면장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니만큼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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