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대학 수시경쟁률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
도내 주요 대학 수시경쟁률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
  • 고병권
  • 승인 2018.09.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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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7.12대 1, 전주대 5.91대1, 군산대 5.1 대 1, 원광대 5.07대 1, 우석대 6.51대1, 호원대 10.10대 1,

도내 주요 대학들이 2019년도 수시모집원서를 마감한 가운데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모집인원 2,689명에 19,143명이 지원해 7.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6.8대 1에 비해 다소 높아진 수치다. 수시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850명에 모두 5,995명이 지원해 7.05대 1을,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839명에 모두 13,148명이 지원해 7.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정원을 확보해 화제가 됐던 의예과는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9명 모집에 234명이 몰려 26대 1,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29명 모집에 837명이 지원해 28.8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전북대 수시전형 중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일반전형 치의예과가 가장 높은 37.83대 1을 기록했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사범대 역사교육과가 27.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주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326명 모집에 13,747명이 지원해 평균 5.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는 실기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이 8.7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학생부교과전형(농어촌학생전형) 8.22대 1, 학생부교과전형(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8.16대 1,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에서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가 21.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물리치료학과가 18.88대 1, 학생부교과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전기전자공학과가 14.5대 1의 등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군산대학교는 수시모집 결과가 1,345명 모집에 6,806명 지원으로 5.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지역고교출신자 전형 사회복지학과 27 대 1, 새만금인재 전형 간호과 15.5 대 1, 일반전형 화학과 12.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새만금인재전형 5.45 대 1, 일반전형 4.90 대 1, 지역고교 출신자전형 7.44대 1, 특기자 3.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학교는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321명 모집에 16,842명이 지원해 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허며, 지난해(4.41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 최고 경쟁률은 일반전형 반려동물산업학과가 12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해 20.25대 1을 기록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한의예과가 18명 모집에 295명이 지원해 16.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석대학교는 수시모집 결과 전주캠퍼스 기준으로 1,162명 모집인원에 7,566명이 지원해 6.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결과 학생부교과(교과일반)에서 물리치료학과가 25.82대1, 간호학과 14.13대1, 군사학과 14.08대1, 소방방재학과 11.9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지역인재)에서는 한의예과 16.78대1, 한약학과 8.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원대학교는 수시모집 결과 총 964명 모집에 9737명이 지원해 10.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 실용음악학부 59.58대 1,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은 132대1, 물리치료학과 17.59대 1, 항공관광학과 13.4대 1, 간호학과 13.37대 1, 공연미디어학부 12.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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