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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흉기 범죄 잇따라...주민 불안 확산
조강연  |  whrkddus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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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1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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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휘두르는 등 해마다 외국인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채류자에 의한 범죄가 근절돼지 않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최근 서로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4일 특수상해 혐의로 중국인 A(32)씨와 B(48)씨를 붙잡아 조사한 뒤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7시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빌라에서 흉기와 맥주병을 서로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같은 빌라에서 함께 지내던 이들은 방 안 전등을 끄는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여행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불법으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체류자에 의한 범죄는 아니지만 지난 4월 2일, 학교 선배를 흉기로 찌른 몽골인 유학생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흉기를 휘두를 C(22)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D(27)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D씨는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C씨는 D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타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처럼 외국인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불법체류자 현황 파악은 물론 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도내 외국인 범죄 검거 건수는 1,572이며, 이 중 흉기 등 강력범죄는 36건이 발생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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