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 서울 서대문구에 급식으로 제공
전주푸드, 서울 서대문구에 급식으로 제공
  • 김주형
  • 승인 2018.09.0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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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에 따라 73개소에 공급

전주푸드가 서울 서대문구 어린이와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급식으로 제공됐다.

3일 시는 서울 서대문구청과 체결한 ‘1대1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에 따라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 식재료와 가공식품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전주푸드를 서대문구에 공급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주푸드는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공립어린이집 70곳과 복지시설 3곳 등 총 73개소 2,400명의 급식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시는 서대문구 전주푸드 공공급식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전주푸드를 생산하는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공급식 수요처뿐 아니라 향후 직거래 장터와 학교급식 영역까지 전주푸드 공급이 확대되고, 도·농간 교류 및 농촌체험 활동도 활발히 전개됨으로써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용남  친환경농업과장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민에게는 안전한 전주푸드를 제공해 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전주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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