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박상훈, 김유리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획득
전북선수단, 박상훈, 김유리 아시안게임 사이클 금메달 획득
  • 고병권
  • 승인 2018.08.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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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의 박상훈과 김유리가  지난 1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상훈(25.한국국토공사)은 트랙사이클 남자 개인추발 결승에서 일본의 치카타니료를 추월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리(31.삼양사)와 김현지(25.서울시청),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 나아름(28.상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트랙여자 단체추발에서 4바퀴를 남기고 중국을 추월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추발경기는 선수가 서로 반대편에서 출발해 4㎞를 달리면서 상대를 추월하면 이기는 경기이며, 추월이 나오지 않으면 4㎞(트랙 16바퀴) 결승선 통과 시간 기록으로 승자를 정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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