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하기관 15곳 경영평가 받는다
도 산하기관 15곳 경영평가 받는다
  • 김도우
  • 승인 2018.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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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차 경영평가위원회 24일 개최

전북도가 공기업‧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출연기관의 경영개선 추진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2018년도 제2차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 경영평가 개선권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그 중 평가 부진기관들은 경영개선 추진상황을 위원회에 직접 보고하게 하는 등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보고회를 가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영평가위원회는 지난 1차 평가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된다.

또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권고사항에 대해 일회성 보고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평가대상은 공기업·출연기관 15개이며, 위탁·보조기관 6개소는 ‘경영효율화’ 점검을 한다.

경영평가위원회 주요내용은 ‘2018년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 등 심의’다.

경영평가위원회 결과에 따라 기관장 성과금(120-0%) 및 직원 성과급(130%-70%)을 차등지급하고, 라등급 이하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계획을 수립, 보고토록 한다.

이번 2차 경영평가위원회 결과를 10월중 도의회에 보고하고, 제3차 위원회는 10월중 개최하기로 했다.

전북도 경영평가위원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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