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교육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익산시, 교육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 소재완
  • 승인 2018.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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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생 및 청년 등 1020세대 대상…교육 관련 재기발랄한 제언 수렴
▲ 2017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 장면

익산시가 미래 익산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할 100인의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익산교육 미래발전 원탁회의를 오는 9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 계획으로 원탁회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원탁회의는 이번이 두 번째로, 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로 구성한 원탁회의 참가자를 올해는 청소년 등 1020세대들을 대상으로 모집, 지난해와 차별화 할 계획이다.

민선 7기를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마음껏 당당한 1020세대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톡톡 튀는 의견과 재기발랄한 제안을 찾을 방침이다.

2018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 참가신청 대상은 익산 거주 초등학생(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익산시청 교육정보과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교육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기회다”며 “2018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 참가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100인 원탁회의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확대, 청소년 자치공간(어울누리) 운영 지원, 초등학교 수영수업 확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확대 등이 제언돼 15개 사업(70여억원)이 시 정책에 반영 추진 중이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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