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이용해 금품을 가로챈 40대 검거
성관계 이용해 금품을 가로챈 40대 검거
  • 박진원
  • 승인 2008.08.04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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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와 성관계를 가진 후 이를 빌미로 금품을 뜯어낸 김모(48)씨가 공갈 등의 혐의로 지난 3일 검거했다.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초 차량에 적힌 전화번호를 이용 주부 박모(48)씨에게 전화를 걸어 모대학교 강사로 소개한 후 접근, 성관계를 미끼로 주위사람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지난달 2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김씨는 최근 5,000만원을 추가로 요구, 이를 참지 못한 박씨의 신고로 돈을 건네는 과정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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