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시대통령 방한 시 독도문제와 함께 쇠고기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광우병대책회의 측은 촛불집회와 그림자 시위를 통해 강력 대응한다는 것.
광우병 전북대책회의 김종섭 상황실장에 따르면 “쇠고기 재협상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부시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의 방위비 분담률 상승과 FTA비준까지 강요할 것”이라며 쇠고기 협상을 반드시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남지역 단체들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 서울로 상경해 그림자 시위를 펼치며 자신들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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