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돕고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의약 임신육아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제2기 엄마사랑 임신육아교실은 9월 5일 오전9시 50분부터 매주 1회 8주간 보건소에서 운영한다.
교육은 이론교육으로 한의약적 산후풍, 산전·산후 예방교육, 임산부 우울증 예방교육, 국제모유 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교육이 있다.
실습교육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첫걸음인 아기목욕 시키기, 속싸개 싸는 법, 배꼽관리 와 대처방법 및 건강한 출산을 위한 운동(기공체조), 건강한 피부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베넷저고리 만들기, 아이태명쓰기(캘리그라피), 압화 스탠드 만들기 등 임산부에게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임신부 및 가임여성으로 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의약 임신육아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 맘들은 서둘러 보건소에 신청해 주기를 바라며, 관련 문의, 참가신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620-7977, 7971)로 하면 된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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