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필리핀 세부서 민간 외교활동
원광보건대, 필리핀 세부서 민간 외교활동
  • 소재완
  • 승인 2018.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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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원 50여명 세부 현지 소외계층 1천여명 대상 나눔 봉사 전개
 

원광보건대가 필리핀 세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 외교활동을 통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필리핀 하계 어학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해외봉사단 50명은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영윤 보건의료학부 학부장(해외봉사단 단장)을 비롯해 필리핀 세부 살링방온 의원, 바랑가이 캡틴, 원광글로벌교육센터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현지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은 극빈층과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져 봉사단원 개개인의 전공을 살린 △시력 측정 및 안경 맞춤 봉사 △구강 위생교육 및 치약칫솔 기부 △학용품 및 가방, 헌옷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음식 나눔과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체험 교류 등이 추진, 민족과 언어를 뛰어넘는 교감의 장이 됐다.

파견학생들을 인솔한 전영윤 보건의료학부장(해외봉사단장)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젊은 청년들이 어학 및 전공 실무 능력 이외에도 해외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는 사회적 책임감을 익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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