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하계 휴가철 기간 집중감찰로 공직기강 확립
남원시, 하계 휴가철 기간 집중감찰로 공직기강 확립
  • 이정한
  • 승인 2018.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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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약 39일 간을 하계 휴가철 집중감찰기간으로 정하고, 감찰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공직기강 해이와 시를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피서지 안전‧편익시설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감찰반은 감사실장의 총괄 아래 2개반 6명으로 편성했고, 감찰반원들은 시 산하 전 기관 및 공직자 대상으로 암행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계 휴가철 공직감찰 기간 중에는 휴가를 이유로 민원처리 지연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휴가철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이다.

또한 청렴의무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음주운전‧도박‧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공원, 하천, 계곡 등 피서객 편익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나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휴가철 공직감찰은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중요한 감찰활동이고, 휴가철은 직무태만 등으로 주민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빈번해 이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집중 공직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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