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초당옥수수 본격 수확
진안군, 초당옥수수 본격 수확
  • 이삼진
  • 승인 2018.07.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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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으로 먹는 옥수수 웰빙 간식으로 인기
 

진안군이 간식용 풋옥수수 가운데 당도가 가장 높고 생식이 가능한 초당옥수수를 본격 수확한다.

19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정천면에 3ha를 보급했으며, 지난 5월초 파종하여 현재 출하 중이며 인터넷 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간식용 풋옥수수에 속하는 초감미종으로 당분 함량이 높아 설탕옥수수로도 불린다.

단옥수수에 비해 수확 뒤 당도를 유지하는 시간도 더 길고, 저장력이 뛰어나 더 오랜 기간 동안 냉장고에 보존해 놓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 찰옥수수는 껍질을 제거한 후 약간의 간을 해 15분에서 20분간 쪄 먹어야 하지만,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서영화 소장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초당옥수수는 큰 일교차를 가진 기후에서 재배됐기 때문에 맛이 월등하다”며 “앞으로 틈새 소득 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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