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2018년 학생·교직원 베트남 해외봉사 성료
전주대, 2018년 학생·교직원 베트남 해외봉사 성료
  • 고병권
  • 승인 2018.07.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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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연합 봉사단, 베트남에 사랑의 손길 전해
▲ 전주대 2018년 학생·교직원 베트남 해외봉사단/사진=전주대학교 제공

전주대 학생 및 교직원 20명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박장 남딘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ICC Hanoi 봉사단과 함께 한-베 연합 봉사단을 구성했으며, ICC Hanoi 홍보대사인 베트남 국민가수 Tuan Hung(뚜언흥)과 함께 현지의 어려운 이웃 및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성공적인 한-베 봉사활동 진행을 위해서 전주대와 ICC Hanoi는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전주대·ICC Hanoi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박장(Bac Giang) 사회복지센터에서 미니운동장 주변부 시멘트 포장 및 벽화 그리기, 건물 안 전기배선 재정비, 건물 밖 세면대 주변 가림막 설치, 미니 축구 골대 설치 등의 노력봉사와 장애우와 노인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또 ICC Hanoi 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국 기본예절 교육과 김밥 만들기 체험 등 문화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준비해 베트남 현지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까지 더했다.

마지막 일정에서 봉사단은 남딘(Nam đinh) 직업교육센터에 재봉틀을 기증해 장애 아동들의 직업 교육을 지원함으로서 센터 직원 및 장애 아동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남희 총무처장은 "한-베 연합 봉사 활동으로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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