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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지 경매시장 낙찰가율 다시 하락
이용원  |  yongwon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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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16: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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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잠시 상승했던 전북 토지 낙찰가율이 다시 하락했다. 

13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18년 5월 경매 동향'에 따르면 5월 전북 토지 경매는 210건이 진행됐으며 그 중 101건이 낙찰됐다. 평균 낙찰가율은 89.5%로 전월에 비해 무려 20.3%p 하락했다. 이는 2018년 들어 가장 낮은 기록이다.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소재 5,015㎡ 전이 3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449.9%인 1억101만원에 낙찰, 익산시 금마면 소재 답 511.7㎡ 지분이 감정가의 43.2%인 6710만원에 낙찰되는 등 수 차례 유찰된 물건들이 낙찰되면서 토지 낙찰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5월 전북 주거시설은 144건이 경매 진행돼 43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1.7%p 오른 80.4%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도내 업무·상업시설의 경매 진행건수는 총 89건으로 전월 100건에 비해 11건 줄어들었다. 89건 가운데 22건이 낙찰돼 24.7%의 낙찰률을 보였으며, 낙찰가율은 66.1%, 평균 응찰자수는 1.6명을 기록했다.

5월 전북 최다응찰자 28명이 몰린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소재 아파트 59.4㎡는 2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76%인 6621만원에 낙찰됐다. 

5월 전북 최고낙찰가를 기록한 군산시 성산면 소재 분뇨쓰레기처리시설(토지 58,285㎡, 건물 747.7㎡)은 첫 경매에서 감정가의 102.1%인 31억999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서지우 연구원은 “4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19%로 여전히 낮은 연체율을 기록하고 있어 5월의 경매 진행건수 증가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여파로 보기 어렵다”며 “진행건수의 증가의 원인을 낮은 낙찰률로 인한 유찰물건 증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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