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케이블카 설치 찬성율 80%가 아닌, 설치 시 이용 의사 비율이 81%다”
6.13 지방선거 진안군수 후보자 토론에 나섰던 이항로(더민주) 후보가 토론회 상 잘못된 발언에 대해 정정문을 냈다.
5일 이항로 후보 측은 진안군청 출입기자들에 보낸 자료에서 “지난 4일 도내 A 방송사에서 진행된 후보자 토론에서 “케이블카 설치 용역 타당성 검토 시 케이블카 찬성이 80%다”고 말한 내용은 잘못된 표현이다”고 밝혔다.
이어 “용역 타당성 검토에서는 진안군민에게 케이블카 찬성과 반대를 묻지 않고, 케이블카 설치 시 케이블카 이용 의사를 물었고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답변이 81%였는데, 이용 의사 비율을 찬성 비율로 잘못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잘못된 표현으로 두 후보 및 시청자께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 박수우·이충국 후보에게 정책 위주의 선거로 진안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하자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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